인공지능 전문 미디어
글로벌 AI 및 빅테크 뉴스를 한국어로 전달합니다
OpenAI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인수 후 떠난 디자이너 2인이 새로 만든 'In the Weights'는 AI 모델이 당신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점수화하는 사이트. 각 사람을 여러 LLM에 질문해 강도 점수를 산출하며, 리더보드로 게임화했으나, AI 학습 데이터 투명성과 모델 편향성 측정이라는 질문도 함께 던진다.
Signal의 메레디스 휫태커 회장이 ChatGPT, Claude 등 AI 챗봇의 프라이버시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이 가정 채팅까지 감청하는 시나리오를 "백도어(backdoor)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OpenAI의 o3 Deep Research 모델이 미국 보스턴 소아병원, 하버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에서 희귀 소아 유전질환 미진단 사례 376건 중 18건(4.8%)의 새로운 진단을 발견했다. AI가 증거 기반 가설을 제시하고 의료 전문가가 검토·확인하는 '인간-AI 협력' 모델로 진행된 이 연구는 NEJM AI에 게재됐으며, 의료 진단 분야에서 AI 보조 워크플로우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픈AI가 GPT-5.5 Instant 모델로 ChatGPT의 의료 지능을 전면 강화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응급 상황 인식, 불확실성 설명, 복합 정보 이해력으로, 국제 의사 260명 이상의 평가를 거쳤으며 의료 전문가의 수준과 동등한 성능을 보였다. 주요 평가지표인 'HealthBench Professional'에서 기존 모델 대비 현격한 개선을 달성했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의료 정보 오류율이 71% 감소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인권옹호자와 기자를 보호하는 프로젝트 갈릴레오 12주년을 맞아 첫 사이버공격 종합 보고서를 공개했다. 120개국 3,400개 이상 웹사이트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민사회 조직이 일반 인터넷 사용자보다 DDoS, 취약점 악용, 피싱 공격에 훨씬 높은 비율로 노출돼 있다. 망명 중인 기자는 악의적 트래픽 노출이 4배 높고, 웹사이트 취약점 악용 시도는 7배 이상 높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16개 조직 사례 연구를 함께 공개했으며, 포스트양자 암호화와 AI 보안의 기본 탑재를 촉구했다.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의 멀티 게임 라이브러리 동기화 기능을 강화했다. 스팀, 우플레이+, EA 앱, GOG 등 주요 PC 게임 스토어와의 연동으로 사용자는 구매한 게임을 클라우드에서 스마트폰, 맥, TV 등 거의 모든 기기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GitHub가 내부 AI 에이전트 'Qubot'을 개발해 공개했다. Slack·VS Code에서 자연어 질문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 맥락층과 자동 평가 프레임워크가 정확도를 3배 높인다. 분산된 지식의 중앙화를 통해 데이터 접근 민주화를 실현했으며, 국내 조직도 벤치마크할 수 있는 사례다.
GitHub가 오픈소스 유지자의 풀 리퀘스트 관리 병목을 해결하는 '풀 리퀘스트 한도' 기능을 출시했다. 월간 PR 수가 2023년 2,500만 건에서 현재 9,000만 건으로 3.6배 증가한 가운데, 저품질 PR과 AI 기반 스팸을 필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통제 수단이다. AutoGPT·Homebrew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이미 효과를 보고 있으며, GitHub는 PR 아카이빙·이슈 한도 등 추가 기능을 준비 중이다.
오픈AI가 ChatGPT Enterprise의 신용 사용량 분석 도구와 업데이트된 지출 통제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글로벌 관리자 콘솔에서 사용자/제품/모델별 신용 소비를 세분화해 추적하고, 팀·개인별 맞춤형 한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의 성숙한 AI 비용 관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플레어가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보안 취약점 탐지 하네스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단일 모델의 신뢰도는 약 절반 수준이라는 발견을 바탕으로, 정찰·사냥·검증·보고·재검증 5단계로 구성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설계했다. LLM을 상태 비저장 엔진으로 취급하고 128개 저장소 간 의존성을 자동 추적하는 방식으로 보안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다중 에이전트 취약점 발견 시스템 'MDASH'를 실제 개발팀의 보안 워크플로우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Windows, Azure, Active Directory 등 핵심 인프라에 적용된 MDASH는 이달 패치에서 심각도 9.8 수준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을 포함해 10개의 CVE를 발견했으며, CyberGym 벤치마크에서 96.5% 탐지율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수동 코드 리뷰로 발견 불가능한 저수준 시스템 취약점을 자동화된 AI 분석으로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보안의 공격·방어 타이밍 비대칭을 AI로 해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FERC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제조 시설의 전력망 연결 절차를 단순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에 따르면 전기 소비 10% 증가 시 전기료가 6센트/kWh 인하된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노스다코타 등 선도 지역의 사례를 제시하며, NVIDIA는 에메랄드 AI와 함께 AI 팩토리 구축으로 실현에 나섰다. 미국의 에너지·반도체 산업 재편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