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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창업자 자비스, 트럼프 사면 노리다...JPMorgan과의 갈등 복선

Frank 창업자 찰리 자비스가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2025년 고객 데이터 조작으로 유죄 판결받고 7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고 있는 자비스가 아폴로의 마크 로완 등 유력 인맥을 통해 트럼프 측근과 접촉 중이다. JP모건과 트럼프의 갈등이 복선으로 작용한다.

AIB프레스 편집팀
2026.06.15
Frank 창업자 자비스, 트럼프 사면 노리다...JPMorgan과의 갈등 복선

스타트업 Frank의 창업자 찰리 자비스(Charlie Javice)가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 청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의 진영이 트럼프 행정부 측근 인물들과 조용히 접촉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재 공식 사면 신청 명단에는 아직 자비스의 이름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사면 신청이 급증하는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250주년을 기념해 올여름 약 250건의 사면을 나눠줄 계획인 가운데, 화이트칼라 범죄 피의자들로부터 사면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 샘 뱅크맨-프라이드(Sam Bankman-Fried)도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비스의 범죄 혐의와 판결

자비스는 2025년 9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가 창업한 학자금 대출 지원 스타트업 Frank에서 수백만 건의 가상 고객 계정을 만들어 기업 가치를 부풀린 후 JP모건(JPMorgan)에 1억7500만달러(약 250억원)에 팔아넘긴 혐의다. 현재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살고 있으며 항소를 진행 중이다. 항소 과정에서 그는 자신을 상대로 한 기소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JPMorgan의 우려

JP모건은 이번 사면 추진에 불쾌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2025년 자비스의 유죄 판결 배경에는 JP모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JP모건과 트럼프의 관계는 냉랭하다. 2021년 초 JP모건은 트럼프와 그의 계열사 계좌를 폐쇄했다. 이는 1월 6일 미국 의회 난입 사건 이후의 조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정치적 "뱅킹 제재"라 부르며 JP모건과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회장을 상대로 50억달러(약 7조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JP모건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반박했으나 소송은 진행 중이다.

자비스의 인맥 전략

자비스의 사면 추진을 돕는 배경에는 유력한 인맥이 있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아폴로(Apollo)의 최고경영진 마크 로완(Marc Rowan)이 자비스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재판에서 그녀를 증인으로 지지했다. 더 중요한 것은 로완이 트럼프의 캠프와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트럼프의 캠프에 기부했고, 트럼프 재당선 이후 공화당 의원 관련 단체들에 수백만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자비스 사건은 스타트업 창업자의 도덕적·법적 경계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고객 데이터 조작으로 기업 가치를 거짓으로 부풀리는 행위는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체에 신뢰를 해친다. 샘 뱅크맨-프라이드 등 다른 화이트칼라 범죄자들과 달리, 자비스는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혁신가" 이미지로 포장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만약 트럼프의 사면 바람에 자비스까지 포함된다면, 이는 미국 금융 규제 시스템이 정치적 인맥에 좌우될 수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JP모건은 한 번은 트럼프 자신을 경외하고, 또 한 번은 그에게 짓밟히는 아이러니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편집 안내 |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뉴스 소스를 분석·종합한 후, AIB프레스 편집팀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문 출처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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