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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Vera CPU, x86 CPU 꺾고 에이전트 AI 시대 주도권 선언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Vera CPU가 Phoronix 벤치마크에서 Intel/AMD x86 프로세서를 압도했다. 88개 올림푸스 코어와 1.2TB/s 메모리 대역폭으로 이전 Grace CPU 대비 1.6배, 128코어 x86 CPU 대비 1.5배 성능을 달성했다. 에이전트 AI 워클로드를 위해 설계된 Vera는 올해 하반기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AIB프레스 편집팀
2026.05.26
엔비디아 Vera CPU, x86 CPU 꺾고 에이전트 AI 시대 주도권 선언

Vera CPU, ARM 기반 고성능 CPU의 신기원

엔비디아가 에이전트 AI를 위해 설계한 첫 자체 CPU 'Vera'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2026년 5월 26일 공개된 Phoronix 벤치마크는 ARM 기반 CPU가 x86 기반 Intel 제온, AMD EPYC를 능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Vera는 88개의 엔비디아 자체 설계 올림푸스 코어를 탑재했다. Armv9.2 명령어 집합 아키텍처와 완전히 호환되는 올림푸스는 에이전트 AI의 중추가 되는 순차 처리 작업을 수행한다. 분기 예측이 복잡한 런타임 환경, 샌드박스 코드 실행, 데이터 처리, 오케스트레이션 같은 작업들이다.

핵심 사양은 다음과 같다. Vera는 1.2T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 450와트 열설계 전력(TDP) 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메모리 전력 소비는 30와트 미만이다. 이는 일반적인 DDR5 메모리 기반 시스템의 100와트 이상 전력 소비와 큰 차이를 보인다.

차세대 x86 CPU를 압도하는 성능

Phoronix의 Michael Larabel 설립자는 "올림푸스 코어를 탑재한 엔비디아 Vera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이 Intel과 AMD x86_64 프로세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벤치마크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Vera는 이전 세대 Grace CPU 대비 기하평균 1.6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최신 128코어 x86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1.5배 우위를 보였다. 특히 코드 컴파일, 파일 압축, 비디오 트랜스코딩, Python 실행, Java,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다양한 워클로드에서 일관된 우위를 점했다.

실제 개발자 작업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단일 소켓 Vera는 리눅스 커널을 단 20초에 컴파일했으며, 이는 Phoronix가 측정한 최고 기록이다. 코어 당 기준으로는 128코어 x86 프로세서 대비 2배 빠른 리눅스 커널 컴파일 성능을 기록했다.

Larabel은 "기하평균 기준으로 엔비디아 Vera는 AMD EPYC 9575F 5.0GHz 고주파 프로세서 대비 10% 우수한 성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메모리 대역폭에서 우위

에이전트 AI 워클로드는 코어 수만으로는 성능이 결정되지 않는다. 높은 코어 활용도와 지속적인 메모리 대역폭이 필수다. Vera가 LPDDR5X 메모리 서브시스템을 탑재한 이유다.

LPDDR5X는 DDR5 대비 비트 당 낮은 에너지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Vera는 1.2T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는 전통적인 CPU의 피크 메모리 대역폭 대비 최대 2배 수준이다. 전력 소비는 30와트 미만으로, DDR5 기반 시스템의 100와트 이상 대비 효율이 크다.

Phoronix STREAM TRIAD 테스트에서 Vera는 피크 메모리 대역폭의 90%를 지속했다. 이는 Phoronix가 측정한 모든 CPU 중 평정 대역폭 달성률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한 전통적인 x86 CPU 대비 코어 당 4배 이상의 메모리 대역폭을 달성했다.

Larabel은 "LPDDR5X를 탑재한 엔비디아 Vera가 현재 Intel Xeon, AMD EPYC 프로세서 대비 메모리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기술했다.

중요한 점은 다중 샌드박스, 도구 호출, 데이터 서비스가 동시에 실행될 때도 성능이 일관되다는 것이다. Prime Intellect의 별도 테스트에서 Vera는 병렬 워클로드가 증가해도 높은 대역폭과 낮고 안정적인 메모리 지연시간을 유지했다. 에이전트 AI에 필수적인 예측 가능한 성능이다.

올해 하반기 파트너사 공급 시작

엔비디아는 GTC 행사에서 Vera에 대한 생태계 지원을 발표했다. AI 네이티브 기업, 슈퍼컴퓨팅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인프라 공급업체가 모두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주요 AI 기업과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첫 Vera CPU를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파트너를 통한 공급 개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다. Vera는 듀얼 소켓, 싱글 소켓 시스템으로,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 옵션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표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고밀도 에이전트 AI 인프라까지 다양한 배포 형태를 지원한다.

Vera의 등장은 CPU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한다. 에이전트 AI라는 새로운 워클로드 특성에 맞게 설계된 ARM 기반 CPU가 30년 이상 지배해온 x86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메모리 대역폭 효율, 코어 성능, 전력 효율이 결합된 만큼, AI 인프라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편집 안내 |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뉴스 소스를 분석·종합한 후, AIB프레스 편집팀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문 출처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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