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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협력 확대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가 ServiceNow Knowledge 2026에서 엔터프라이즈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협력을 확대했다. 서비스나우는 지식근로자용 장기 자율형 데스크탑 에이전트 '프로젝트 아크'를 공개했고, 엔비디아의 보안 런타임 OpenShell을 활용해 거버넌스와 보안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Blackwell은 Hopper 대비 50배 높은 토큰 출력으로 비용을 35배 낮췄다.

AIB프레스 편집팀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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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협력 확대

제목: 엔비디아·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협력 확대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가 5일(현지 시간) 'ServiceNow Knowledge 2026'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자율형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협력을 전격 확대했다. 양사는 보안과 거버넌스가 강화된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AI 실행 단계를 한 단계 앞당길 준비를 완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와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가 기조연설에서 이번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은 엔터프라이즈 AI가 "생성"에서 "추론"으로 진화했으며, 이제 "AI의 행동 방식"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단순 프롬프트를 넘어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초기 에이전트 시스템이 증명한 가능성을 이제 현업 환경에 배포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뜻이다.

프로젝트 아크, 보안을 염두한 데스크탑 에이전트

서비스나우는 지식근로자 대상 자율형 데스크탑 에이전트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를 공식 공개했다. 개발자, IT팀, 관리자 같은 지식근로자가 사용하는 로컬 파일 시스템·터미널·설치 소프트웨어에 접근해 기존 자동화가 처리하지 못하는 다단계 복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차별점은 보안성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과 기본 연결되어 있으며, 서비스나우 Action Fabric의 거버넌스와 AI Control Tower의 감시·감사 기능을 활용한다. 기업이 AI 규모화 배포 시 필요로 하는 통제권을 처음부터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보안 런타임 '오픈셸(OpenShell)'을 제공해 이를 뒷받침한다. 오픈셸은 정책 기반 샌드박스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개발·운영하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범위, 사용 가능한 도구, 각 작업의 격리 방식을 기업이 사전에 정의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가 오픈셸 개선에도 함께 기여해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트 실행의 공통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픈 모델과 에이전트 스킬의 카스터마이제이션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가 강조한 또 다른 핵심은 개방성이다. 엔터프라이즈 AI 시스템이 기업별 도메인과 데이터에 맞춰 조정 가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엔비디아는 'AI-Q 블루프린트'라는 심화 연구 에이전트 개발용 도구를 제공해 서비스나우 AI 스페셜리스트 같은 전문화된 에이전트가 맥락 수집, 정보 종합, 의사결정 지원 같은 업무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엔비디아 Agent Toolkit과 '네모트론(Nemotron)' 오픈 모델을 통해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빌딩 블록과 전문화된 스킬을 제공한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양사는 'NOWAI-Bench'라는 오픈 벤치마크 스위트도 함께 개발했다. NVIDIA NeMo Gym 라이브러리와 통합되며, 다단계 워크플로우 처리를 평가하는 'EnterpriseOps-Gym' 벤치마크를 포함한다. 현재 네모트론 3 슈퍼(Nemotron 3 Super)가 오픈소스 모델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반적 벤치마크가 아닌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실제 다단계 작업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해, 프로덕션 환경에서 믿을 만한 에이전트 개발을 유도한다.

토큰 이코노믹스가 좌우하는 확산 속도

AI 에이전트가 상시 작동하면서 수백만 개 워크플로우를 확대하려면 능력만큼 효율성이 중요하다. 이 점에서 엔비디아의 AI Factory 전략이 결정적이다.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은 호퍼(Hopper) 대비 와트당 토큰 출력량이 50배 이상 높다. 백만 토큰당 비용은 약 35배 낮아진다. 기업이 수백만 개 워크플로우에서 에이전트를 운영할 때 이러한 효율성 격차가 파일럿에서 본격 운영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서비스나우 AI Control Tower가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Factory 검증 설계와 통합되면서, 거버넌스와 가시성이 대규모 AI 워클로드까지 확장된다. 새로 추가된 에이전트 관찰 기능은 실시간으로 에이전트 행동을 추적하고, 배포에서 최적화까지 전체 생명주기 동안 AI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산업적 의미

오늘날 기업용 AI는 생성·추론을 넘어 행동 자동화(autonomous action)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단순 텍스트 생성을 넘어 기업의 실제 업무를 대리 실행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보안, 감시 감사, 비용 효율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의 협력은 이 세 가지 요구를 "처음부터 설계된 아키텍처"로 충족하려는 시도다. 오픈셸(OpenShell)의 정책 기반 격리, 서비스나우의 거버넌스 레이어,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효율성이 삼각형을 이룬다.

한국의 대기업·금융기관·제조업체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율형 에이전트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임박했다. 특히 금융감독 규제, 개인정보보호 요구 사항이 엄격한 국내 시장에서는 보안과 거버넌스 없는 에이전트 도입은 불가능하다. 서비스나우가 국내 기업의 ERP·업무자동화 시스템으로 널리 쓰이는 점을 감안하면, 이 협력이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편집 안내 |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뉴스 소스를 분석·종합한 후, AIB프레스 편집팀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문 출처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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