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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직장인 AI 리스킬 '90일 로드맵' 공개...단계별 생산성 향상법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장인들의 AI 활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90일 액션 플랜을 공식화했다. 린크드인 회장 라이언 로슬란스키와 경제기회 담당 임원 아니쉬 라만이 저술한 신간에 담긴 이 전략은 업무 분류, 인간 역량 개발, 경력 설계라는 3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기업의 AI 교육과 조직 재설계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AIB프레스 편집팀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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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직장인 AI 리스킬 '90일 로드맵' 공개...단계별 생산성 향상법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장인들의 AI 활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90일 액션 플랜'을 공식화했다. 린크드인 회장 라이언 로슬란스키와 경제기회 담당 임원 아니쉬 라만이 저술한 신간 《Work Smart: How to Get Ahead in the Age of AI》에 담긴 이 전략은 기업 교육과 개인 역량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로슬란스키 회장은 "지금 이 순간의 가장 중요한 진실은 결과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업무 환경은 지금 과제와 정책, 비즈니스 단위로 조립되고 있으며, 이것은 이를 구축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의 선택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단계(1~30일): 기초 역량 구축

Microsoft 365 Copilot과 함께 자신의 일과를 재구성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전략은 매우 구체적이다. 일일 또는 주간 업무 상위 12개 항목을 3개 범주로 분류하는 것이다.

첫째, AI가 독립적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다. 정기 보고서, 데이터 입력, 일정 관리 같은 반복적 작업이 여기 해당한다. 둘째, AI를 동료처럼 함께 활용하는 업무다. AI 인사이트를 활용한 전략 분석이나 창의적 작업이 포함된다. 셋째, 신뢰 구축, 윤리적 의사결정, 상황 읽기 같은 고유한 인간 영역의 업무다.

이 분류에 따라 시간 배분을 재편성한다. 첫 번째 범주 업무가 대부분이라면 새로운 프로젝트나 고영향력 업무로 시간을 전환할 수 있다. 두 번째 범주가 거의 없다면 AI 활용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신호다. 세 번째 범주가 전체 업무의 절반 미만이라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역량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한다.

실행 방법은 이렇다. 매일 자동으로 하는 이메일 작성, 문서 요약, 회의 준비 같은 한 가지 업무를 선택해 실험한다. 날마다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고 어떤 부분이 그렇지 않은지 기록하며 다음 시도를 계획하는 '테스트-학습 루프'를 만드는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학습하는 것도 핵심이다. 소규모 팀을 구성해 매주 다른 AI 과제를 시도하고 결과를 비교하며, 팀 공용 Copilot 프롬프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거나 주간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식이다. 공유는 자신감과 진전을 가속화한다.

이 단계의 프롬프트 예시: "이 [이메일/문서/회의록]을 3가지 핵심 이슈와 2가지 후속 조치로 요약해 줘."

30일 시점에는 여러 Copilot 사용 사례를 탐색하고, AI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파악한 상태가 된다.

2단계(31~60일): 인간만의 가치 발굴

이 단계에서 초점은 인간 역량으로 이동한다.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든 5가지 인간 기술은 변하지 않는다. 호기심, 창의성, 소통, 공감, 용기다. 이른바 '소프트 스킬'은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초강력 무기다. AI는 아이디어와 문장을 생성할 수 있지만 당신의 독특한 경험에서 나오는 신선한 관점은 만들 수 없다.

위 5가지 중 2개를 의도적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매일 이 질문을 던진다. "오늘 나는 나밖에 할 수 없는 것을 무엇을 기여했는가?"

반복적이고 낮은 부가가치의 업무를 완전히 AI로 이전하는 것이 이 단계의 절차다. 슬라이드 덱 구성이나 긴 문서 요약을 AI로 처리하고, 되찾은 시간을 전략적 사고, 관계 구축, 창의적 문제 해결에 쏟는다.

AI 동향을 계속 추적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5년 린크드인에서 AI 관련 주제에 대한 언급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업계와 역할별로 어떻게 AI가 적용되는지 알아보고, 다른 전문가와 대화하며,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이 단계의 프롬프트 예시: "내 할 일 목록을 검토해서 자동화, 간소화, 위임할 수 있는 항목을 찾고 각각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제안해 줘. 그리고 하루 15분 이내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간단한 주간 루틴을 초안해 줄 수 있어?"

60일 시점에서 당신의 업무 시간 중 상당 부분이 고부가가치 작업에 할당되고, 핵심 인간 기술도 심화되며, 앞으로 올 변화에 더 민감해진다.

3단계(61~90일): 경력 설계 구체화

최종 단계는 지난 60일간 구축한 것을 통합하고 경력의 미래를 설계하는 단계다. AI로 많은 일상 업무를 처리하고 인간 역량을 전략적·대인 업무에 집중시킨 당신은 이제 이 질문에 깊이 있게 답해야 한다.

첫째, "왜 나는 일을 하는가?" 의미 있는 모든 경력 결정은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둘째, "나는 무엇을 고유하게 하는가?"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과 역량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셋째, "나는 어디로 가고 싶은가?" 당신의 '왜'와 고유 역량을 바탕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 세 질문에 기초해 새로운 프로젝트나 기회를 구체화한다. 관리자에게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새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자신의 목표와 맞는 직무로 옆으로 이동하거나, 완전히 다른 분야를 탐색할 수도 있다. Microsoft 365 Copilot의 리서처 기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조사하거나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 단계의 프롬프트 예시: "내 이메일, Teams 대화, 업무 문서를 바탕으로 AI를 어떻게 활용해 업무를 개선했는지 짧은 요약을 작성해 줘. 그 다음 이걸 1) 내가 개인화해서 네트워크에 공유할 수 있는 링크드인 초안, 2) 관리자와의 대화에서 내 고유 역량과 높은 영향력 업무 적용 방안을 설명할 때 쓸 수 있는 3개 불릿 포인트로 변환해 줄 수 있어?"

90일 시점에서 당신의 업무가 어떻게 변했는지, AI를 활용해 어떤 경쟁 우위를 가지는지,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기업의 시사점

Microsoft의 이 로드맵은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 교육·인사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 SK, LG 등 대기업들이 ChatGPT나 Copilot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직원 역량 개발의 체계화는 아직 미흡하다.

특히 금융, 제조, 공공기관 같이 Microsoft Office 기반 업무가 많은 영역에서 Copilot 도입이 가속화될 경우, "해고할 근로자"를 찾는 접근보다 "90일 안에 고급 인재로 재구성"하는 린 조직의 철학이 필요하다는 게 Microsoft의 메시지다.

현재 한국 HR 부서들은 여전히 AI 교육을 일회성 세미나 수준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팀-조직 수준에서 체계적 학습과 성과 추적을 구조화한 회사는 매우 드물다. 이는 동시에 기회다. 이 프레임워크를 먼저 도입하는 기업이 AI 시대 조직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90일 플랜의 실질적 가치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를 단순히 "도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전체의 재설계"로 보는 프레임 변화에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인간만의 역량—신뢰, 윤리,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역설적 통찰이 담겨 있다.

편집 안내 |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뉴스 소스를 분석·종합한 후, AIB프레스 편집팀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문 출처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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